임실군 지사면에 영천리에 위치한 (영)대한목장(대표 이지혜)은 지난 17일 지사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을 초청하여 무료 치즈체험을 실시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사는 근처에 치즈체험장 등이 있어도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무료로 체험을 해줘 너무 기뻤다??며 ??우리들의 손으로 직접 치즈와 피자를 만들어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임실군은 40여년의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토종 임실치즈를 다양한 1차?2차?3차 산업으로 연계해 발전시키고 있으며, 목장형 유가공공장 내 치즈체험장 설치 사업을 지원하여 목장체험, 치즈?발효유 공장 견학, 치즈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임실군은 앞으로 5~6개의 치즈체험장을 신규로 설치해 임실군 권역별로 흩어져 있는 관광지와 연계하여 농촌 지역의 새로운 수익 창출을 이끌어낼 계획이다./김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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