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임실지역회(회장 이상순)는 2‘011 기아대책 식량지원 캠페인 STOP HUNGER’ 행사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하여 임실소재 학생들과 주민 그리고 직원 등 약300여명이 참석자들이 기아로 질병과 죽음을 맞는 이들의 영상을 통해 보고 느껴 눈시울을 붉혔다.

기아대책 식량지원 캠페인은 비영리 국제구호 NGO단체의 캠페인으로 지구촌의 굶주린 어린이들에게 식량제공을 목적으로 진흙쿠키체험, 식량쿠키 만들기 등 자원봉사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희망자에 한하여 참가후원계좌를 신청 받아 탄자니아, 짐바브웨, 에콰도르, 타지키스탄 등을 후원하여 빈곤과 굶주림으로 5초에 1명, 하루에 1만 8천명씩 죽어가는 어린이들에게 생존과 자립기반의 길을 열어주며 주민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한편 강완묵 임실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에 사랑을 베풀고 있는 기아대책 임실지역회가 우리 지역사회는 물론 더 나아가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 사랑과 지원을 베풀어 10월 16일 UN이 정한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