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제6회 순창장류축제 개최 20여일을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명품화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제3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신 권한대행은 “올해 장류축제는 전통적이며 한국적인 장(醬)과 문화가 결합되어 있는 어울림의 축제다”며 “20여일 남은 기간동안 프로그램별로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해 순창 전통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과 함께 하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자”고 말했다.
또한 강천산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로 축제 위상을 정립하고, 15만 내외 군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 순창에서만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장류테마 중심으로 타 축제와 차별화시켜 축제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킬 방침이다.
군 서화종 문화예술담당은 “제5회까지 축제를 치르면서 2010년, 2011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2년연속 선정돼 3억여원에 이르는 인센티브를 받았다”며 “올해는 더욱더 재미나는 장류테마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느끼고, 장맛을 체험하는 멋진 축제, 돈버는 산업형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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