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농촌건강장수마을 노인들의 치매예방과 정서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노인들은 전문강사 지도로 목부작과 석부작을 직접 만들며 원예활동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요가, 치매예방교육,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 노인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신체 적응력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서병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을철 농사일을 마친 농한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노령화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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