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에 거주하는 전태수(70)씨가 11일 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개최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북여성대회에서 훌륭한 남성상을 수상했다.
특히 마을 재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가사일과 3남매의 자녀교육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부인 이재익씨가 장계면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장수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여성단체 활성화 및 여성권익 증진에 기여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한편 전씨는 지난 7월 제16회 장수군 여성주간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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