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이 지역 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제3기 BUY전북상품' 신청을 받고 있다.
농축수산물과 전통ㆍ가공식품, 공산품 등 3개 분야에 대한 전북도의 BUY전북상품 신청을 13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종업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업체 중 공인품질인증기관의 인증을 1개 이상 보유한 업체며, 업체별 대표상품 한 품목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업체에 대해서는 도 선정위원회가 11월 말까지 서류 및 현지실사를 마친 뒤, 연말까지 선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KS, 술품질인증 등이 추가되었으며, 인증신청 입증 자료를 첨부하고 현지심사 일까지 취득한 인증서는 인정하기로 해 더 많은 업체에 선정기회가 주어졌다.

Buy전북상품으로 선정되는 업체에게는 인증서 및 인증현판이 교부되며, 향후 3년 동안 상품에 인증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또 박람회 지원을 비롯해 유통시장 개척, 카탈로그 제작지원, 수도권 버스 외부광고 등 다양한 홍보지원을 받게 된다.

제1기에는 6개 업체가 인증을 받았으나 현재 인증기간이 만료 되었고, 제2기에는 만선영어조합법인의 복분자 꽃게장과 참바다 영어조합법인의 복분자 민물장어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고창의 많은 상품들이 BUY전북상품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