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하반기 여성대학 호응도 높아
상태바
고창군, 하반기 여성대학 호응도 높아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10.10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을 중심으로 나눔과 배려,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2008년부터 시작하여 여성교육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고창군여성대학의 호응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10일 ‘지역사회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면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자랑스러운 고인돌유적지에서 알 수 있듯이 고창은 사람이 살기에 좋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복된 땅이며,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자 라는 숭고한 이념이 담긴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계승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민주 성지“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와 예를 중요시한 선조들의 올곧고 정의로운 정신이 면면히 이어져 고창군민은 자부심 강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사회에 대처하면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변화하는 사회, 미래사회에 대처하기 위해 환경보존의 중요성,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분야 등에 관심을 기울일 때 고창의 변화, 고창의 희망찬 미래를 이끌 수 있으며, 행정도 이런 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감사하는 마음과, 고마운 마음자세로 매사에 임하면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우게 되며, 자기 행복과 지역발전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군여성대학은 녹색성장 실천, 자아성찰 등의 주제로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부터 4시까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여성대학에 등록하지 않았어도 강의에 관심 있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