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승마체험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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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승마체험장 ‘인기’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1.10.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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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7개 초중고등하교 학생 3백여명 학생 승마체험 예약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장수 승마체험장이 초등학생들의 방문으로 시끌벅적하다.

8일 전주 한들초등학교와 완주 소양서초등학교 학생 1백여명이 장수 승마체험장을 찾았다.

이날 학생들은 승마체험을 비롯해 말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에 따르면 장수승마체험장이 지난 4월 개장과 동시에 수학여행과 현장학습을 위해 인근 초중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승마체험장을 찾고 있으며 10월 한달간 7개교 3백여명의 학생들이 승마체험을 예약했다.

특히 지식경제부로부터 장수말레저문화가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특구 관광역량 개발사업으로 ‘말(馬) 자라는 생명의 땅! 장수 여행’을 실시, 8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20여명의 관광객들이 장수승마체험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트로이 목마’를 건설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확충으로 전국적인 명소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수읍 노하리에 위치한 장수승마체험장은 30,000㎡의 부지에 비가림시설이 설치된 실외마장과 미니어처, 당나귀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희귀말 전시장을 갖추고 있어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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