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복운 경로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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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복운 경로의 날 행사 개최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10.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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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사회복지시설, ‘감사와 공경’

고창군사회복지시설(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회관,노인복지센터,주간보호센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제4회 복운 경로의 날’행사를 지난 7일 복지관 광장에서 개최했다.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ㆍ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10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모범노인 시상식, 문화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 관장 도완스님은 “격동의 시대를 넘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중심으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복지관과 함께 행복한 노년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노인권익 향상 및 노인복지 증진에 힘써 온 김종매(고창읍.74), 배홍기(고창읍.73), 신순옥(고창읍.62) 3명의 어르신에 대한 ‘모범노인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또한, 이강수 군수는 "초고령사회에 따른 다양한 복지제도가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무료 점심식사 후, 2부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으로 실버악단, 태극권, 합창 등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한 무대를 선보이고, 뿌리예술단의 연극 ‘황혼 그리고 다시 찾아오는 여명’이 공연되어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한편, 복운 경로의 날 행사를 맞아 매일유업(주)상하공장과 (주)정식품 고창대리점에서 음료를 제공했으며, 고창노인요양병원은 응급의료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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