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12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농식품개발 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식품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평가에서 장수군이 농식품개발분야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2012년 국비 2억5,2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내용은 농산물가공창업학교 운영, 농산물가공기술개발, 애로기술지원 등 농업인의 창업보육시스템 구축이다.
군은 지난 2009년도 지역농업특성화사업 고품질과수분야에 선정돼 과수생산기반 조성 및 품질향상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농식품개발분야 최우수 선정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및 농식품가공 등 식품산업 발전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장수군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완공, 과채류 주스, 오미자 가공 등 가공플랜트를 가동할 예정으로 앞으로 농업인의 농외소득활동 기반조성 및 가공기술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 작지만 강한 농업(强小農),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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