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소기업 핵심기술 정보제공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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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중소기업 핵심기술 정보제공 지원 박차
  • 엄범희
  • 승인 2009.10.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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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주시장은 전주시 관내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 해결을 위해 신기술, 신제품 개발 및 생산효율을 개선 할 수 있는 각종 국내외의 선진 첨단 산업기술 정보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핵심기술 정보제공사업’은 기업이 기술개발 기획단계에서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신제품개발과 공정개선, 생산성향상, 산업재산권권리획득, 기술도입 등에 관련된 각종 국내ㆍ외 기술ㆍ특허 정보를 조사ㆍ분석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협약해 공동으로 전주소재 중소기업 80개업체에게 혜택을 주게된다.

전주시는 급격히 변화하는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중소기업들이 경쟁에서 뒤지지 않도록 경쟁 대상국이나 경쟁사에 대한 기술수준 파악과 기술발전 흐름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대상기업들에게 도움을 주어 신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기술개발 의욕과 신제품 개발을 유도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현재 40개업체에 신기술 핵심정보제공을 완료했으며, 계속해서 기업 핵심기술 정보제공사업 추진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에서 첨단기술이나 최신 기술동향 자체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기획조차 힘들었던 기술개발을 본 사업의 기술정보 제공을 통해 첨단기술분야(고부가가치산업)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전주시는 연구개발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진산업 첨단신기술 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많은 업체가 혜택을 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송하진 시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산업기술정보를 적시에 제공해줌으로써 신기술력 향상과 지역발전을 더 한층 기대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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