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부사관학교(소장 김종배)가 제 63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대통령 부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학교 창설 60년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올해 선정된 표창 부대 중에서 학교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부사관은 육군 간부의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더욱 증가되어 소부대 교육훈련 및 전투지휘, 부대관리의 전문가로서 21세기 전투형 선진강군의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학교는 연간 1만 3천여명의 부사관을 양성하는 세계 최대 군사교육기관으로서,지역발전에도 기여해 지역농산물 소비 등을 통해 연간 15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 각종 재난때 대민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육군상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학교는 이번 표창으로 앞으로 전투형 야전부대 육성의 중추가 되는 부사관들이 자긍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며, 선진 강군에 앞장서는 데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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