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부사관학교,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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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학교,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9.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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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학교(소장 김종배)가 제 63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대통령 부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학교 창설 60년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올해 선정된 표창 부대 중에서 학교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육군부사관학교는 1951년 3월 1일 개교한 이래 60년 동안 120만명의 부사관을 배출하였으며, 한국전쟁 참전 및 해외파병 등 국가안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부사관은 육군 간부의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더욱 증가되어 소부대 교육훈련 및 전투지휘, 부대관리의 전문가로서 21세기 전투형 선진강군의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부사관의 중요성을 반영하듯, 올해 초 학교 창설 60주년을 맞아 ‘軍 전투력 발휘의 중추’라는 대통령 휘호가 하사 된 바 있으며, 이번 국군의 날을 맞아 대통령 휘호 하사에 이어 대통령 부대 표창까지 수상하게 된 것.

학교는 연간 1만 3천여명의 부사관을 양성하는 세계 최대 군사교육기관으로서,지역발전에도 기여해 지역농산물 소비 등을 통해 연간 15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 각종 재난때 대민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육군상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학교는 이번 표창으로 앞으로 전투형 야전부대 육성의 중추가 되는 부사관들이 자긍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며, 선진 강군에 앞장서는 데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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