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고창군 다문화가정에 유아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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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고창군 다문화가정에 유아식 전달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09.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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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명예회장 김인순)은 지난 27일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중 저소득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가정에 분유 등 유아식 제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유아식 제품을 전달한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지원대상 유아의 연령에 맞는 분유를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필요한 전량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인순 명예회장은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모든 환경이 낯선 타국이지만 사랑받는 아내이자 며느리, 자랑스러운 어머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에는 현재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10개국의 여성들이 한국남성과 결혼하여 362세대를 이루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아동은 450명으로 이들이 고창에서 소외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고창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지역농협, 각 사회단체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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