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포천?춘포용연,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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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포천?춘포용연,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추진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9.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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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목천포천과 춘포용연에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을 올해까지 추진해 우수처리는 물론 주택 및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는데 힘쓰고 있다.

시는 2009년부터 춘포면 춘포리, 용연리 일원에 총 사업비 36억원(국비 16억원, 도비 5억원, 시비 15억원)을 투자해 수로정비 1.2km, 배수펌프장 1개소를 정비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무단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로 악취가 진동하던 수로를 정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인근 주민들을 위해 산책로를 탄성포장으로 설계하고 소규모 공원과 체육시설도 함께 시공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목천동, 평화동, 동산동 일원 지방하천인 목천포천에는 138억원(국비 84억원, 도비 27억원, 시비 27억원)을 투자해 하천정비 1.7km, 배수로정비 3km, 유수지조성1km, 배수펌프장 2개소, 석탄1교 재가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하천을 정비해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여성친화도시 이미지에 걸맞는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하천둔치에는 지피류 및 갈대, 억새 등의 관목류를 식재한다.

시 관계자는 “춘포용연과 목천포천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의 여가활동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며 “오는 11월말까지 두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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