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 농업인의 고충해결을 위한 이동상담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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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 농업인의 고충해결을 위한 이동상담실 개최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1.09.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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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박태석)는 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과 공동으로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문제및 소비자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오는 29일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한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실시하여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51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50,000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6,500여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도 전국적으로 200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 박태석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 며 이러한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황철환 변호사와 한국 소비자원의 최영호 교수 등 전문가로부터 주부들이 소비자로서 가장 많이 경험하는 피해구제사례와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생활법률에 대하여 강의와 심층 상담이 함께 이루어진다.

농협시지부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법률구조 및 소비자 보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상담과 피해구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협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하여 상담할 수 있다./군산=고병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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