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서 “빛의 향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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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서 “빛의 향연” 펼쳐진다.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1.09.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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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의 LED와 3D 루미나리에의 수십만구 전구가 환상적인 불빛으로 새만금을 수놓는다.?

오는 10월 7일 개막하는「새만금 판타스티카 루체 2011」은 군산새만금산업전시관 일원에서 10월 30일까지 펼쳐지며 30여종의 루체 조형물 전시와 다채로운 공연 및 부대행사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10월 8일 저녁 6시 3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점등행사 및 개막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고 매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는 사천성 기예단, 국내가수 공연 등이 선보인다.?

또한 농특산품관, 지역 맛집 먹거리 장터, 미니마켓 등을 운영해 관람객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태양열에너지 전시관 및 LED 조명 홍보관도 함께 운영한다.?

판타스티카 루체 2011의 입장료는 대인 10,000원, 소인 8,000원이며 평일에는 저녁 7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에는 밤 11까지 연장 운영한다.

“판타스티카 루체”는 이탈리아어로 “환상적인 빛”이란 의미로 행사 자체는 보통 루미나리에 축제로 불리며, 다양한 디자인의 구조물에 색색의 LED 조명을 사용하여 삼차원 예술 공간을 창조한다.?

이번 행사는 같은 시기 개최되는 군산새만금에어쇼 및 비응항까치놀 페스티벌, 군산새만금걷기대회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3회째인 군산새만금에어쇼는 『희망 새만금! 아름다운 비행』이라는 주제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비응도 다용도부지에서 에어쇼와 항공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한국공군 38전대와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주관으로 새만금방조제 인근 상공에서 환상적인 에어쇼를 펼칠 예정이며 항공기 전시 및 체험, 퍼즐 맞추기, 비행기 색칠하기, 블랙이글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공군 의장대와 군악대 공연, 낙하산 강하시범 등 공중쇼를 진행하며 특히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초음속 훈련기 T-50을 탄 블랙이글이 20여개의 곡예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군산=고병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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