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현승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군정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신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군수 궐위에도 위축되지 않고 흔들림없이 군정의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류축제, 재보선, 의회 정례회, 예산작업 등 막중한 업무들이 산적해 있지만 모두가 합심하여 군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 대상 사업은 15개부서 51개사업으로 강천산 주변 관광 휴양단지 조성사업 등 핵심사업과 금년도 마무리 해야 할 사업, 다음연도 계속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구분된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간 협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내실을 다져 각 분야에서 추진중인 주요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마무리되어 군정발전을 가속화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 권한대행은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 앞서 10월 26일 순창군수 재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행위를 중단하고 선거 체제에 돌입할 것을 강조했다.
또 공무원 선거 중립 지키기, 각종 행사 자제, 공직기강 확립, 연가? 출장 자제, 회의 자제 등을 당부해 공정한 선거 풍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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