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20회 오성문화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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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20회 오성문화제전 개최
  • 김재복기자
  • 승인 2011.09.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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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인의 우국충절을 기리는 제 20회 오성문화제전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군산시 성산면 소재 오성산 정상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봉제선언을 시작으로 신위봉안에 이어 백제시대 다섯 성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문동신 군산시장이 초헌관으로 나서 예를 올린 후, 아헌례(이복웅 제전위원장), 종헌례(조부철 시의회 부의장), 헌시 낭독, 헌화, 오성인의 혼풀이, 종제 선언의 순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로는 개막식과 민요, 입춤, 가야금 병창, 산조무용 등 전통문화 공연이 열리는 등 선열들의 호국정신과 애국충절을 기리고, 시민의 정서 함양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나라와 백성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오성문화제 행사를 계기로 선열들의 애국 충정을 높이 받들어 후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는 오성문화제전은 백제 의자왕 20년(서기 660년) 13만 대군의 나당연합군 침공 시 조국수호를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기꺼이 바친 오성인들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이맘때 오성산 정상에서 열리고 있다./군산=김재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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