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예비후보, 밭 소득직불금 시행 강조
상태바
이홍기 예비후보, 밭 소득직불금 시행 강조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1.09.26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돈버는 농업, 희망 농촌’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홍기 순창군수 예비후보는 농민들의 소득 증대 향상 등을 위해 밭 직불금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홍기 순창군수 예비후보(무소속)는 26일 유럽과 미국 등 농업 강국들과 맺은 FTA가 발효됐거나 발효 되면 우리 농촌은 생존권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며 경쟁력이 약한 순창 농촌들의 최소한 존립기반 확보 등을 위해 밭 소득 직불금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순창의 밭 면적이 지난 2001년 2,818ha에서 2010년 3,127ha로 증가했다는 이 예비후보는 농가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대만큼 소득이 향상되지 않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순창에 기업체 등이 거의 없고 오직 농토만을 이용해 먹고 살아 나가야 하기 때문에 농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선진국들의 농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농민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밭 소득직불금을 꼭 시행할 각오”라며 “이를 통해 시장 개방에 따라 우리 농촌과 농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