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 중국기업과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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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 중국기업과 MOU체결-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9.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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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이 해외 유수의 식품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23일~25일까지 2박3일간 중국을 방문,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로 구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은 주말 휴일도 반납한 채 중국 베이징과 단동시를 방문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FOODPOLIS)를 홍보하고 서생투자유한공사와 보화그룹 그리고 동항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특히, 국가산업단지 승인 등 중요 절차가 임박한 상황에서 평일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에 매진하고 휴일을 이용하여 업무담당기관들이 협력한 국외 투자유치 추진은 여러 방면에서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맺은 서생투자유한공사(瑞盛投?有限公司)는 투자, 금융, M&A, 투자관리 및 컨설팅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 투자회사로 중국 대기업들의 인수 합병 및 구조조정 관련 업무에 직접 참여했고 자동차부품, 도시수도공급, 도시가스, 비료, 수력발전, 광산업, 물류, 의약, 석탄 산업 등 관련 기업의 인수 합병 자문 업무를 수행해왔다.

2010년에 중국과 북한을 잇는 제2압록강 신대교를 착공한 동항시는 요령 동항경제 개발구로 단동-전양, 단동-대고산의 경제개발구로 확장 중이며 80여개의 한국기업이 들어서있는 도시이다.


또한 보화그룹은 물류업을 포함한 5개 업종에 16여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컨테이너 중개기지 및 창고 저장업을 영위하며 수산품을 가공하여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투자유치단은 이번 활동에서 북경대사관을 방문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활동과 투자협력 MOU를 체결 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향후 투자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하여 중국기업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한국의 수?출입 환경과 기업 환경 등 기업들에게 유리한 투자 여건을 홍보함으로써 중국기업들에게 세계 식품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의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며 각종 R&D 지원과 세제감면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홍보함으로써 중국 식품 기업들에게 기회의 장소로서의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위상을 높여 중국 식품기업 투자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이번 중국의 지자체 및 기업과의 투자협력 MOU체결의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식품기업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실제적인 투자를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면 해외 식품기업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머릿돌을 놓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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