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군의회실태 현장조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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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 군의회실태 현장조사 펼쳐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1.09.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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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의장 공수현)는 19일 제178회 순창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2011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수현 군의장을 비롯한 의원 8명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1개 읍면 52개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군의회는 이를 위해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신용균 의원을 선정하고, 지난 19일 인계, 동계면을 시작으로 누수없는 군정 추진을 위해 현장점검 실태조사에 한창이다.

21일은 적성면 운림소하천 제방정비사업과 섬진강 마실휴양 숙박단지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꼼꼼히 돌아보며 대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섬진강 마실휴양 숙박단지 사업장에서 임예민 의원은 “숙박단지가 지난 8월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인해 침수되는 위기를 겪었다”며 “군의회에서는 상부기관 방문과 도로높임공사 대책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앞으로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용균 실태조사특위위원장은 “2011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의 추진과정에 대해 세밀하고 면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주민과 함께 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등 실태조사가 내실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27일까지 실태조사가 끝나면 순창군 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5건에 대한 심의를 29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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