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반에는 솔, 블루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는다.
타이틀곡 ‘사랑인데’(작곡 김창대)는 단순한 멜로디와 노랫말이 귀에 감기는 발라드다.
매니지먼트사 클라이믹스는 “첫 음반에서 가창력으로 승부했다면 이번에는 대중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뛰어난 가창력에도 노래가 어려워 따라 부르기가 어려웠다는 단점을 보완했다.
나오미는 2001년 고교시절 천안 청소년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KMTV가 방송한 ‘주영훈의 오픈 캐스팅’에 출연, 머라이어 캐리(39)와 휘트니 휴스턴(46)의 노래를 소화해내 당시 MC 주영훈(40)에게 발탁됐다.
이후 7년여 간의 연습과정을 거쳐 2007년 11월 첫 싱글 ‘사랑을 잃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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