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면·하서면, 추석맞이 이웃돕기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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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면·하서면, 추석맞이 이웃돕기 손길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09.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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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경찰공무원을 정년퇴직하고 부안군 행안면 계시마을에 거주하는 최승열씨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추생미 47포(100만원상당)를 26개 경로당과 소외계층을 위해 기증했다.


최씨는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행안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백미(10㎏) 27포를, 행안면 여성자원봉사회도 굴비 15상자를 경로당 및 독거노인,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기증하기도 했다.

또한 하서면 호림건설중기 최규채 대표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45세대에 쌀(10Kg) 45포대를 기증했고 반암마을 권명식 이장 역시 44포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하서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44포대의 쌀을 기증해 훈훈한 추석명절 만들기에 동참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이렇게 많아 어려운 이웃들이 살아가는데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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