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통시장 활성화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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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통시장 활성화 운동 전개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09.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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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맞아 부안지역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공공기관·단체 등의 혼신의 노력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 소속 100여명은 8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부안군 직원들은 4,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 서고 있으며 올 들어 유관기관·단체와 협약을 체결해 3억8,7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읍·면사무소들은 해당지역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해 이용율을 높이고 있으며 추석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은 경제적 효과를 넘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지역을 일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명절 장보기 행사 외에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전통시장 장보는 날’로 정해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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