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지 맙시다’는 여섯 커플의 결혼과 이혼 등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탐색한다는 작품이다.
김성은은 성격이 차가운 성형외과의사 ‘나예주’를 연기한다. 현실적이고 냉정한 성격, 높은 콧대로 완벽한 조건의 남자와의 결혼을 꿈꾼다. 그러다 자신의 인생에 멋대로 끼어든 남자 때문에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된다.
‘나예주’의 인생을 흔들 엉뚱한 남자 ‘홍진수’로는 그룹 ‘클릭비’ 출신의 가수 오종혁(26)이 캐스팅됐다.
김성은은 “나예주가 완벽한 결혼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인물인데 나 역시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여서 남다른 마음이 생긴다”라며 “나예주가 진정한 결혼의 조건을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중요한 마음가짐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은은 12월11일 축구선수 정조국(25·FC서울)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혼하지 맙시다’는 탤런트 홍은희(29), 권오중(38), 김유미(29) 등이 함께 한다. ‘밥줘’ 후속으로 10월 말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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