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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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필수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1.09.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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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승 순창군수 권한대행은 지난달 31일 문화관광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것을 지시하는 등 현장행정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 권한대행은 가인 김병로선생 생가복원 사업장 등 6개사업장을 점검하고 “우리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소유하고 있는 만큼 문화관광 분야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업장별로 지금까지 추진실적과 이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장별로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현장행정 강화를 실천하는 신 권한대행의 의지가 엿보였다.

신 권한대행은 특히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가인 선생의 업적과 애국애족 정신을 후손들에게 함양시키기 위한 가인 김병로선생 생가복원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전봉준장군 피체지 등과 연계한 역사문화 탐방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또 전봉준장군 피체지에 대해서는 지난 5년간 군 직접운영 성과를 분석해 운영방안 등을 재검토 할것과, 파손된 시설물 보수 및 편익시설 보강을 위한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할 것을 주문하며, 시설비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군 이선효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문화관광과 소관 주요사업장에 대한 정밀분석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 시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내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확보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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