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만토쵸, 중국 조장시 교류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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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만토쵸, 중국 조장시 교류단 방문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08.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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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의 지자체 일행인 다카세 미쓰노부(60) 시만토쵸 쵸장과 산동성 조장시의 마수옥(53) 위생국 국장 등 10명의 방문단이 27일부터 31일까지 고창군을 방문해 둘러본다.



고창군과 일본의 시만토쵸는 2006년부터 학생교류 및 관광, 농업분야에 대한 교류를 시작했고, 중국의 조장시는 2003년에 국제화재단으로부터 자매결연 대상도시로 추천 받아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다방면에 걸쳐 교류하기로 하고 2005년에 우호협력 도시 관계수립 협의서를 체결하면서 지금까지 일본과 중국 두 지자체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일본(4명)과 중국(6명) 방문단은 5일간의 체류기간 중 전북시도지사협의회와 전라북도에서 주최하는 제13회 한ㆍ중ㆍ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하면서, 해풍고추 축제 및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시설을 견학한다.

일본과 중국 방문단은 제15회 고창해풍고추축제에 참석하여 고창 해풍고추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선운사, 도솔암, 고인돌유적, 고창읍성, 판소리박물관, 람사르습지를 둘러보며 고창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주요 시설은 상하매일치즈공장, 고추가공처리장, 농산물유통센터를 견학할 계획이다.

이강수 군수는“ 멀리에서 고창을 방문해 준 일본과 중국의 방문단을 환영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고창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 가득한 문화를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3국의 우호적 관계와 각종 교류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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