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통합추진위원, 전주시장 및 의회의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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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통합추진위원, 전주시장 및 의회의장 면담
  • 엄범희
  • 승인 2009.09.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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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통합추진 요구사항 전달 및 건의

완주. 전주 통합 민간 추진 협의회 완주군 추진위원(공동대표 국중하, 김기대, 진명수 집행위원장 외 4명)은 25일 최찬욱 전주시의회 의장과 송하진 전주시장을 면담하고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최찬욱 전주시의회 의장은 요구사항에 대해 조례제정을 비롯한 모든 사안에 대해 전주시장과 협의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을 약속했다.

완주군 통합추진 위원들은 서면으로 제출한 모든 요구사항에 대해 전주시장이 적극적으로 시행 할 것을 촉구했으며. 특히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는 11월중에 시행되어야 한다는 강력한 요구를 전달했다.

송하진 시장은 “18년 지속된 전주. 완주 통합논의 과정에 완주군민이 직접 전주시를 방문해 건의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모든 요구사항에 대하여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요구사항 대부분을 이행할 것”임을 약속했다.

특히, “시내버스 요금단일화, 상관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서울 장학숙 준공시 완주군 학생 수용, 완주군민의 전주시 화장장 사용료(완주군 30만원을 즉시 5만원으로 사용 가능) 등에 대해 완주군민이 피부에 닿을 수 있는 행정절차를 착수할 것”를 약속했다.

송하진 시장은 이어 “‘이른 시일 내에 통합이 되면 세금이 증가하고, 전주시 부채 1990억을 완주군민이 부담한다, ’혐오시설의 완주군 집중’ 등 통합 반대 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는 전주시의회 최찬욱 의장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명확히 밝힐 것”임을 분명히 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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