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9월 30일 개관예정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작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전문강사로부터 박물관 전시내용, 군산역사 및 문화유적 등 박물관 자원봉사자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쌓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물관 개관전까지 개관 준비 상황을 지원하고, 개관 이후부터는 전시실 안내 및 체험활동 도우미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고성술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자원 봉사자의 밝은 미소와 친절한 말 한마디가 모든 박물관 방문객들을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며, “모두가 최선을 다해 자원봉사 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 내항 장미동 1-67번지 인근에 연면적 4,248㎡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사업비 182억을 투자하여 지난 5월에 완공되었다.
박물관 내에는 해양물류유통 및 근대생활사 관련 2곳의 상설전시실과 다양한 기획전시가 이루어질 기획전시실 1곳, 어린이체험관 1곳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9월 30일 개관예정이다./군산=고병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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