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개관준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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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개관준비 척척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1.08.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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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오는 9월 30일 개관예정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작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앞서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43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8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3일간 교육을 실시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전문강사로부터 박물관 전시내용, 군산역사 및 문화유적 등 박물관 자원봉사자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쌓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물관 개관전까지 개관 준비 상황을 지원하고, 개관 이후부터는 전시실 안내 및 체험활동 도우미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고성술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자원 봉사자의 밝은 미소와 친절한 말 한마디가 모든 박물관 방문객들을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며, “모두가 최선을 다해 자원봉사 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 내항 장미동 1-67번지 인근에 연면적 4,248㎡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사업비 182억을 투자하여 지난 5월에 완공되었다.

박물관 내에는 해양물류유통 및 근대생활사 관련 2곳의 상설전시실과 다양한 기획전시가 이루어질 기획전시실 1곳, 어린이체험관 1곳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9월 30일 개관예정이다./군산=고병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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