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예비공직자에 실무수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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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예비공직자에 실무수습 실시
  • 백병호 기자
  • 승인 2011.08.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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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2011년 지방공무원 공채시험 최종합격자 18명(9급)에 대해 23일부터 실무수습에 들어갔다.
우선 이들은 결원부서와 시정역점 추진부서 및 인구증가 동 민원해소 등을 위한 곳에 배치되어 실무능력을 키우고,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 함양과 직무교육을 병행 실시 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실무수습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부시책에 부응하고 경제적 혜택을 주기 위한 것으로 1년 정도로 운영될 계획이며 이후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또한 실무수습자에게는 공무원에 준하는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고 9급 1호봉에 해당하는 봉급과 예산의 범위 안에서 수당이 지급된다.

특히 이번 실무수습 인사발령에는 당사자와 당사자의 부모님이 함께 초청되어 시정설명과 시내주요관광지, 산업단지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새만금 등 군산이 발전되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본 실무수습자와 부모님들은 군산시민이 화합하여 이루어온 군산발전에 가슴 벅찬 감동과 자긍심을 갖게 되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군산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예비 공직자들의 공직입문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느 분야에서나 기초와 기본이 튼튼해야 주체가 되고 주인이 될 수 있음으로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군산발전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군산=백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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