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Smart 정보화 비전 전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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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Smart 정보화 비전 전략 시동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1.08.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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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전자시정 구현’의 비전을 제시하고 ‘스마트로 통하는 스마트 군산’을 목표로 4대 핵심전략과 15개 추진 전략 과제를 정하여 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3년까지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먼저 23일 KT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하여 군산시에서 운영중인 모든 시내버스(112대)와 주요 정류소등 다중이용시설에 모바일 무선인터넷(WiFi)존을 설치하여 버스 이용 시민에 대한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지원 우수 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기업지원 스마트 오피스센터’를 시청사 2개소와 새만금 관광안내소에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에서 운영중인 시민정보화 교육장 3개소에도 WiFi Zone을 설치하여 2012년부터는 ‘SNS를 활용한 스마트폰 활용’ 시민 정보화 교육과정도 편성, 스마트 시민 육성 정책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SBC기반의 스마트업무 환경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60여개 지자체, 중앙부처, 민간기업 등이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명실공히 군산시가 스마트 정보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산시는 시민과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기업 등 모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생활민원 신고, 접수, 처리할 수 있는 생활공감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어서 군산시 스마트 정보화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군산=고병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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