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불법어업행위 근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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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불법어업행위 근절 나서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08.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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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전어와 꽃게의 본격적인 조업에 돌입됨에 따라 불법어업활동에 대한 지도·단속을 펼친다.
군은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불법어업근절과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변산-위도 연안 일원에서 어업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어 잡이의 시작과 꽃게 금어기의 해제로 무분별한 어업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조치다.

군은 이에 따라 조업구역을 위반한 타 지역 선박은 물론 어업·어법을 임의로 변경해 불법조업을 하거나 무허가 조업행위 등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벌일 계획이며 적발 시에는 수사기관에 고발조치 또는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전어와 꽃게의 어장이 형성된 부안해역을 침범해 불법으로 어획하거나 변형어구 사용 등에 대해 현장조사 중심의 지도·단속을 펼쳐 어족자원 보호와 동시에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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