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학교 방역소독 감염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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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학교 방역소독 감염병 예방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08.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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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은 개학을 앞두고 있는 관내 41개 학교(초등 21, 중등 14, 고등 6)에 대해 방역소독반을 가동하여 교실 및 쓰레기장, 화장실 등 학교주변에 살충ㆍ살균소독을 실시하여 청소년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이번 방역소독은 방학 중 교실과 학교 주변에 모기 밀집도가 증가 했을 것으로 판단되어 1개반 5명의 방역소독반을 편성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학교를 순회하면서 소독을 실시하고 약품도 학교에 배정했다.

아울러 2학기 개학을 맞아 초가을에 주의해야 할 질병은 수인성 감염병, 유행성 눈병, 감기, 수두 등이 있으며, 특히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학 후 각급학교의 급식시설 및 종사자 위생관리로 안전이 확보된 음용수와 충분히 가열 조리된 음식만 섭취토록 하고 설사환자 발생시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9월에는 유행성 각결막염 등 눈병과 수두가 발병할 위험성이 높으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철저, 손으로 눈을 만지지 말고 수건 등 개인 물품 공동사용 금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는 피하기 등 주의사항 준수와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환절기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고창군민 모두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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