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 벼룩시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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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동 벼룩시장 ‘인기’
  • 백병호 기자
  • 승인 2011.08.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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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상품과 난타공연 등 볼거리, 즐길거리 풍부

군산시 월명동 주민센터(동장 김홍식)와 ‘월명동 동국사 가는길 마을가꾸기 추진협의회’(대표 이상훈)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동국사 입구 주변인 군산 창작문화 공간 여인숙에서 ‘월명동 벼룩시장(아트마켓)‘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관광 상품 인프라 구축, 지역 녹화 공간 정비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에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개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월명동 동국사 가는길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날 벼룩시장에서는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많은 예술적 상품들이 부담 없는 착한가격으로 거래되어 이곳을 찾은 많은 관광객 및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우리는 가수다”라는 주제로 동네 노래자랑대회 및 놀자 난타 공연도 펼쳐졌으며 마지막 날인 일요일 저녁 7시부터는 월명동 부근에서 촬영하여 크게 인기를 끌었던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가 상영되는 등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게 했다.

김홍식 월명동장은 주민주도로 전개되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민·관이 하나가 되는 상생의 마을 공동체 형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함은 물론 월명동 동국사 가는길 마을 가꾸기 추진협의회와 합심하여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명동은 2011년 3월 보물찾기형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군산시로부터 보조금 4천만원을 지원받아 동국사 마을가꾸기 추진협의회와 함께 월명동을 아주 특색 있는 마을로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업은 9월초 완료될 예정이다./군산=백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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