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청소년 자원봉사 전국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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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청소년 자원봉사 전국 으뜸
  • 백병호 기자
  • 승인 2011.08.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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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진포중학교 정예은 학생이 지난 9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열린 제1회 큰마음 전국 자원봉사대회에서 영예의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진포중학교 조의현, 정의성 학생이 각각 서울시장상과 교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하고, 서흥중학교 이현재 학생이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군산지역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에서 전국적 모범을 보이고 있어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장관상을 수상한 정예은양은 군산시 대야면에 소재한 장애인 작업장을 매주말 찾아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워드프로그램을 워드작업하고 있으며 사랑의 장기기증협회에 가입하여 매월 일정액을 기금하는등 중학교 3년동안 무려 900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수상학생들도 정기적으로 장애인 시설이나 양로원 등 각종 시설을 찾아가 꾸준하고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관계자는 “이번 군산지역 학생들의 수상을 계기로 군산의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한 가정의 소중함과 품성함양과 윤리인성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군산=백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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