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임도시설 재해 위험지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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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임도시설 재해 위험지 보수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08.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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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구, 배수관, 불규칙한 노면 정리 등

부안군이 산림재해 발생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임도시설 보수·정비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 동안 산림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보안면 남포리 일원 2Km와 변산면 마포리 일원 1Km의 임도 2곳에 대한 보수·정비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수·정비작업은 임도 내 옆도랑과 집수정, 노면 훼손 및 배수 불량지의 복토 등을 통해 노면을 정리했다. 특히 횡단개거(물 빠짐 배수로)를 막고 있는 흙을 제거하는 등 호우 발생 시 원활하게 물이 빠져나가도록 조치했다.

이처럼 인체의 동맥과 같은 임도의 보수·정비로 산림경영은 물론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및 재해예방과 임산물 운반, 성묘객 통행의 편의 제공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 수행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역 내 임도 관리원을 적극 활용해 사전 예찰 활동으로 임도 훼손지역 파악 및 보수 등 체계적인 관리에 철저를 기해 재해예방은 물론 임도의 기능이 원활하게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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