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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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간담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1.08.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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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낙표 무주군수는 19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의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군과 아르바이트 학생들과의 상호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군정 체험 공유를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와 군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홍 군수는 이 자리에서 “무주발전은 지역인재육성에 달려있고 여러분들이 바로 무주의 미래”라고 전제한 후 “지칠줄 모르는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발전의 큰 일꾼이 돼 달라”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과감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원봉사과에서 근무한 길다혜(무주읍 21세) 학생은 “전문적인 행정업무도 배우고 가족같은 정을 느낀 한 달이었다”며 “무주의 비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한 일꾼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낙표 군수와 아르바이트대학생 78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토론과 설문조사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 아르바이트 대학생 운영은 학생들에게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비부담을 줄이고 행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며 애향심 고취를 통한 군정발전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여름방학 때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 간담회와 설문조사 결과는 차기 아르바이트 학생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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