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대비 위생 지도 ·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주읍 반딧불장터 내 일반음식점과 즉석조리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에는 위생관리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식품위생감시원과 상인회 회원 등 8명이 참여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을 위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와 ▲개인위생 관리, ▲기계 및 기구류의 위생상태, ▲식재료의 보관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반딧불장터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위생교육을 병행하는 한편, 관련 홍보물을 배부해 상인들의 위생마인드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도 점차 증가를 할 것”이라며 “군에서는 상인과 소비자들 모두가 공감하는 지도와 계몽, 교육 위주의 위생관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백윤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