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은 18일 종자산업의 기반 마련 및 농업의 새로운 가치 향상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신품종의 종자공급 및 생산단지 유치 ▲연구 개발된 신기술 보급 및 농가실증시범사업 추진 ▲생산자와 유통업체간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 판로확보 등 이다.
유효기간은 3년이며 만기일 3개월 이전에 두 기관 간 해지 통보가 없는 경우 1년 단위로 그 효력이 자동 연장된다.
한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촌진흥청의 여러 연구기관에 분산되어 수행하던 민원분석업무를 재단에서 통합 수행하며, 농업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신속한 영농현장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이강수 군수는 “ 고창군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서로 협력하여 신품종 보급, 단지조성, 소득 증대 실용화 기술 활용 등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기대되는 잡곡 분야에도 강호청쌀보리, 메밀 등 신품종 보급, 채종포 운영 및 유통업체간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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