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태권도공원 건립 등 현안 관련 해당부처 방문
홍낙표 무주군수가 17일 태권도공원 건립과 무주-설천 간 4차선 국도 확포장 사업을 비롯한 분야별 8개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태권도진흥재단을 방문했다.
홍낙표 군수는 “태권도공원은 국가의 브랜드”라며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필요 예산의 우선 확보를 위해 전라북도, 태권도진흥재단 등과 함께 더욱 열심히 뛸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무주군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요구한 태권도공원 건립사업(2013년도 완공 목표)의 2012년도 예산은 996억 원이었으나 부처 반영 액은 740억 원에 그쳤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예산조차도 예산배분 비율 문제로 기재부 1차 심의에서 보류사업으로 분류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이외에도 홍낙표 군수는 이날 ▲친환경 무주 생태공원 조성과 ▲곤충자원산업화 지원센터건립, ▲구천동 어린이집 건립, ▲자연장지 조성 및 봉안시설 설치, ▲구천동 33경 에코 트레일 조성, ▲민방위대피 및 충무시설 설치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부처를 방문, 사업에 대한 타당성 등을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있슴)/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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