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백형석)는 지난달 28일 백형석 서장과 황인환 자문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집회·시위 자문위원회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법적 자문기구로 교수, 변호사,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찰의 집회·시위 금지 또는 제한 통고에 관한 사항과 이의신청에 대한 재결 등의 기능을 담당하며, 준법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한 자문·제언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황인환 자문위원장은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김제지역에서 평화적 집회·시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으며, 나아가 시민과 김제경찰이 지역사회의 치안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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