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집회·시위 자문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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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집회·시위 자문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 이문갑 기자
  • 승인 2024.12.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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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서장 백형석)는 지난달 28일 백형석 서장과 황인환 자문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집회·시위 자문위원회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법적 자문기구로 교수, 변호사,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찰의 집회·시위 금지 또는 제한 통고에 관한 사항과 이의신청에 대한 재결 등의 기능을 담당하며, 준법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한 자문·제언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감사장 수여, 광역정보 2팀 주요 활동 및 성과, 김제경찰서 주요 추진 업무, 자유 토론순으로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백형석 서장은 “집회·시위의 자유와 일반 시민의 기본권 보호, 공공안녕질서 확보에 중점을 두고 합법적인 집회·시위는 적극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불법행위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하며 “관내 주요 집회 발생 시 자문위원들의 참관과 평화적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황인환 자문위원장은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김제지역에서 평화적 집회·시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으며, 나아가 시민과 김제경찰이 지역사회의 치안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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