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어르신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27일부터 12월31일까지 대규모 노인복지시설 총 3개소를 선정해 전국 최초로 ‘시니어 교통홍보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니어 교통홍보단’은 각 노인복지시설 회원들에게 직접 교통안전을 홍보하는 자원봉사자로, 소속의 일원이라는 책임감 아래 교통법규 준수를 고착화하고 친밀한 홍보를 통해 고령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발생을 최소화 하는데 목표를 두며, 올해에는 적십자평생대학,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금강노인복지관에서 총 9인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현익 서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경로당 방문 교육 뿐만 아니라 ‘시니어 교통홍보단’을 활성화해 사고 예방에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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