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김효진)는 지난 26일 완주군 소재 음식점에서 완주군의회와 치안간담회를 열어 치안인프라 구축 사업 및 자치경찰사무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완주경찰서장,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김재천 부의장, 김규성, 심부건, 이순덕 의원, 완주경찰서 각 과장, 전북청 광역정보4팀장, 군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특히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2025년도 치안인프라 사업 예산반영 및 자치경찰사무 지원조례 연내 제정 등 유기적 협업을 위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2025년도 치안인프라 사업 예산은 ▲CCTV 설치사업 ▲조도 개선사업 ▲농촌마을 CCTV 유지·보수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범죄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 사업과 장기사업인 ▲마을형 CCTV 통합관제 구축 사업 등 6개 사업에 70억원의 예산반영 안건을 논의했으며, 자치경찰제 고도화에 따른 자치경찰사무 지원조례 연내 제정 안건 또한 논의했다.
완주경찰서 관계자는 “공동체치안 활성화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민·관·경 합동이 필요한 만큼, 군민의 안전 및 효율적인 치안활동을 위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