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무이파’가 전라북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에 따라 무주군은 지난 8일부터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창익) 전 직원들이 읍면 출장을 통해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농작물 사후 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과수는 방조망, 비가림 시설 등의 기둥이나 철선, 당김줄 등을 견고하게 고정시키고 약한 곳은 튼튼히 보강해 주어야 한다”며, “토양에 습기가 과하면 뿌리의 기공이 약해 양분이나 수분 흡수 능력이 떨어지므로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비를 뿌려 생육을 회복시켜 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주=백윤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