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서, 수능 이후 청소년 선도 강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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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서, 수능 이후 청소년 선도 강화활동 전개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4.11.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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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 여성청소년과는 2025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날인 14일 오후 2시부터 전주 객사 일대 등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후 해방감으로 각종 범죄와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과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완산서 학교전담팀은 전주 객사 내 중앙교회 살림광장에서 전주교육지원청, 전주시보건소,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소 ‘징검다리’를 운영했다. 징검다리 상담소에서는 학교 밖에서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청소년 범죄 예방 홍보·맞춤형 상담·관련 기관 연계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후 최근 흡연 등 청소년 비행 행위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전주 영화의 거리 주변 등 우범지역 합동순찰 및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홍보 등의 가시적 활동을 전개하고 청소년들의 일탈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했다.
완산경찰서는 내년 2월 중순 각 학교 동계방학 기간까지 약 3개월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우범지역 순찰, SNS 모니터링 등을 통해 청소년 비행행위를 예방하고, 학교 ·가정 밖 위기청소년 발굴 및 맞춤형 지원·선도 프로그램을 전개해 청소년 선도에 앞장설 예정이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 “수능 후 동계방학 및 연말연시 등으로 청소년 일탈·비행 우려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보호 활동을 적극 강화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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