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김지홍씨, 징수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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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김지홍씨, 징수왕 선정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1.08.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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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재무과에 근무하는 김지홍씨(36, 세무 8급)가 2011년도 2/4분기 징수왕에 선정돼 전라북도 도지사 표창과 소정의 포상금을 받았다.

체납세 징수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 씨는 추적징수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동원해 지방 재정 손실을 최소화한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추진된 특별징수기간 동안 단순 ·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권장하는 등 납부 독려활동을 펼쳤으며, 고질 ·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행정제재 조치를 강화해 체납액 일소에 앞장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주군 재무과 김윤철 과장은 “한 번 부과된 세금은 반드시 징수한다는 각오로 건전납세 풍토조성 및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 상반기 지방세 체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된 바 있는 무주군은 체납 지방세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별도의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한 무주군은 체납자의 처지를 고려한 맞춤형 징수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무주=백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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