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진흥원, 바이오헬스산업 성과공유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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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진흥원, 바이오헬스산업 성과공유 간담회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11.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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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전북자치도는 지난 5일 바이오헬스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풍림파마텍, 썬메디텍, 스코프로, 써니싸이드업, 모리 등 전북 소재 바이오헬스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바이오헬스기업 고도화 및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은 생명공학과 의·약학 지식에 기초해 인체에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북의 바이오헬스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해외 인증 획득 ▲액셀러레이팅 ▲홍보·마케팅 등 기술 및 기업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3년차인 이 사업은 ’22년 4개사, ’23년 10개사, ’24년 12개사를 지원하며 전북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기반을 다졌다.
지원사업 2년 간 시제품 개발 8건, 인허가 4건, 매출 177억원, 고용 9명의 성과를 냈다.
특히 이날 교육 강사에는 전북대학교 권대규 교수의 ‘전북 바이오헬스케어산업 미래혁신 기술 및 지원전략’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나영지 부장의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병행됐다.
윤세영 전북도 바이오방위산업과장은 “전북자치도가 바이오헬스산업의 허브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간의 협력과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다. 이번 간담회가 전북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앞으로도 전북 바이오헬스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북 바이오헬스 산업의 고도화 및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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