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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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8.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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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최근 들어 이상기후로 국지성 장마 및 폭염으로 인해 식중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주의를 강화하고 있다.

장마철이 끝나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식중독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요즘 3일부터 31일까지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350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담당 부서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취급 및 음식물 보관 관리 상태, 불량 식재료 사용여부, 식품의 유통기간 준수,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및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 시 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절기 식중독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 및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또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식중독 위험지수가 경고단계까지 올랐다. 경고 단계에서는 식중독균이 왕성하게 증식하기 때문에 음식물 취급을 소홀히 하면 4~6시간 안에 부패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재래시장 일대에서 식중독 예방요령(▲ 음식물은 가급적 한번 식사 분량으로 조리 ▲ 남은 음식은 바로 냉장보관하고 섭취 전 상태를 확인 ▲ 손 씻기)과 개인위생관리 철저를 홍보하고, 설사나 구토 증세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병원이나 보건의료원을 방문하여 치료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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