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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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08.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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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은 4일 상하면 구시포해수욕장에서 8월에 접어들면서 계속되는 폭염과 무더위, 열대야로 물놀이 안전사고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8월 중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고창군 및 상하면 공무원과 소방서, 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 구시포 상가번영회,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범, 홍보전단지 등을 배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과장을 반장으로 1개조 4명의 기동순찰반을 편성,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재난경보시설을 활용한 안내방송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다.

읍?면에서는 재난담당자와 민간인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하천, 저수지 등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 사전 예찰활동을 실시하여,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로 안전의식이 높아지길 바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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