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전주동물원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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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전주동물원으로 오세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10.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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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및 학생, 일반인 단체 대상 재미있는 생태해설도 진행

10월을 맞아 전주동물원이 화사한 가을꽃으로 물들었다. 전주동물원은 가을철을 맞아 동물원 곳곳에 대한 제초 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단체 관람객들을 위한 생태해설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생태동물원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전주동물원은 지난 2015년부터 노후 동물사 시설개선 등 동물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아왔으며, 올해 초에는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맹금류 천연기념물 보존관도 생겼다. 또 10여 명의 생태해설사들이 오는 12월까지 사전 해설 예약신청을 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동물들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전주동물원은 연중 휴관일 없이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오후 6시 입장 마감), 동절기(11월~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오후 5시 입장 마감) 운영된다.
이에 김종대 전주동물원장은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는 전주동물원이 제격일 것”이라며 “전주동물원은 완연한 가을에 관람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든지 오셔서 가을날의 멋진 추억의 시간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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